• 영등포구 “꿈이 닿은 농장” 추가 분양 종료
  • 입력날짜 2017-03-04 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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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 올해도 후원 다짐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이 올해도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꿈이 닿은 농장에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부를 후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월 18일까지 영등포구 구민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았던 강서구 오쇠동 “꿈이 닿은 농장” 분양을 한 차례 더 받았다.

이번 “꿈이 닿은 농장” 추가 분양은 개인과 단체의 요청에 따라 3월 2일~3일까지 이틀 동안 선착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2017년 “꿈이 닿은 농장” 분양은 마무리됐다.

영등포구 주말농장인 ‘꿈이 닿은 농장’은 지난 2012년도에 개장해 아동을 위한 영농 체험장, 치매 등의 노인 환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자연 학습과 심신 안정, 가족 친화 등을 이룰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특히 수확물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꿈이 닿은 농장의 피분양자는 8월 말까지는 자급자족을 위한 경작을 하고 9월부터는 공동으로 김장용 배추를 경작해 수확물의 50%를 지역 복지관, 아동시설 등 소외계층에 후원한다. 꿈이 닿은 농장은 개인 1계좌, 단체 2계좌로 분양을 제한하며 계좌당 40,000원이다.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 임원(김미순 회장, 서춘심 단장, 오미란 총무, 박경화 서기)과 회원 일동은 올해 농사에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다짐했다.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은 지난해(2016년도)에도 꿈이 닿은 농장에서 배추, 무, 가지, 고구마 등의 농사를 지어 쪽방촌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부를 후원한 바 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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