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1시간 반 동안 현장 접수
-입상자 18명, 상장과 상금 수여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배문석 회장)는 4월 1일(토)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 옆 잔디마당에서 ‘제10회 2017 전국 봄꽃 백일장 및 소장도서 나눔 잔치’를 개최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 선진 영등포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문학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확대해 문학을 통한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의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지며 영등포구민을 포함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초·중·고등학생은 제외한다.

시상은 당일 백일장 현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으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낭송, 하모니카·오카리나연주, 마술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품 원고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중식(김밥)과 물이 제공되며 소장 도서도 증정한다.

문인협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문화행사인 여의도 봄꽃 축제도 즐기고 재능도 뽐낼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정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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