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주 수요일 '동절기 소등 상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 겨울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동절기 소등’ 상설화를 추진한다. 매년 하루 지구촌 불끄기의 날은 운영되지만, 정기적인 실천은 처음이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자치구, 산하 기관까지 서울시가 동절기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민간까지 확산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사랑의 불끄기’, ‘내복 입기’를 비롯한 4대 에너지 절약운동을 시와 기업, 시민 등 범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펼치는「동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작전」을 2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절약 특별대작전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종합대책으로 무조건 고통을 감내하면서 절약하자는 것 보다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FUN’요소와 에너지 빈곤층에겐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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