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환경’ 주제,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 개최
  • 입력날짜 2017-04-11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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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청소년수련관 등 7개 기관 참여, 1박 2일
영등포구 문래로에 위치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이 6개 기관과 서울청소년연합캠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의)은 마포청소년수련관, 망우청소년수련관,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서울청소년수련관, 창동청소년수련관, 강동청소년 수련관 등 7개 기관과 서울청소년연합캠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을 9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1박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의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캠프를 통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서울청소년연합캠프는 2016년도(6개 기관) 이어 2017년도 7개 기관이(서울청소년수련관이 추가) 개최한다.

문래청소년수련관 ‘유스핑’ 담당자는 7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는 “7개 기관이 최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협의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서 참가대상자에 관해 묻자 “수련관 내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획단 등의 청소년들이다”고 답하고 “기관별로 신청을 받고 역할을 분담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9월에 개최하는 ‘유스핑’의 주제는 ‘생태환경’이며 7개 기관이 1박 2일의 캠핑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에너지 등을 절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은 2016년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9회에 걸친 사전모임과 사전답사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은 도시화 된 영등포에서 도심 속 생태환경을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교연계 사업과 질 높은 청소년 문화 활동을 운영하여 2016년 서울시립청소년시설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양희 공감기자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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