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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농구‧탁구‧족구‧배구 5종목, 올해 최강팀은? -4월 8일부터 8월 31까지 지역리그, 108개 경기장에서 총 5,061경기 펼쳐 -올해부터 프로선수처럼 개인 기록관리 서울시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7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가 8(토)일부터 25개 자치구별 운영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됐다.
서울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서울시민리그 운영 종목은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총 5개 종목이다. 지역리그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경기는 25개 자치구 단위로 참가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번 이상 서로 대전하여 경합을 벌이는 ‘풀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별 1∼3위까지는 동북, 동남, 서북, 서남 등 4개 권역별 리그(9∼10월)에 진출하게 되고, 권역별로 상위 2팀이 최종 결선대회에 진출하여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33일 동안 전년도와 같게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등 5개 종목에 대해 모집한 결과, 총 1,189팀 17,262명이 참가해 전년도보다 122팀 2,01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축구 A조 148팀 481경기, 축구 B조 414경기, 농구 292팀 1,573경기, 탁구 245팀 1,161경기, 족구 277팀 1,432경기, 남자 배구와 여성농구는 조별리그와 권역리그로 운영한 후 결선대회를 진행하게 되고, 여성 배구교실은 상반기 강습교실 20회 운영 후, 하반기에 리그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리그(S-리그)부터 권역리그와 결선대회 진출팀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경기를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프로리그처럼 참가한 팀들에 대한 정보와 선수 현황, 팀 순위는 물론 개인별 득점, 3점슛 순위 등 참가선수 개인별 기록이 관리되는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졌다”고 밝혔다.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리그’로, 시민들이 지속해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이러한 시민리그를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삶과 생활이 즐겁고 건강한 서울시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5개 자치구별 경기일정과 경기결과, 개인기록 등은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www. sleague.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35) 및 영등포구체육회 사무국(835-73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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