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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시대 열겠다!”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를 열고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약속하고 “이곳 충청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겠다”며 대전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의 대안으로 “경제수도 서울, 해양수도 부산, 문화수 광주, 과학수도 대전, 행정수도 세종”을 제시하고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대전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이루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이번 대선을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 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의 대결로 규정하고 대전시민의 동의를 구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어서 “민생대통령, 일자리 늘리고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시대를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탁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 점검하겠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을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전이 힘차게 뛰어야 충청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하고 “대전을 동북아의 실리콘 밸리,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로 육성, 핵폐기물, 투명하게 공개, 대전 외곽순환도로망 구축,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위기다”고 주장하고 “위기를 헤쳐나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에 자리한 민주의거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북문, 대전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 수원역 앞을 걸쳐 오후 6시 광화문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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