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그동안 푸대접이 아니라 무대접?”
  • 입력날짜 2017-04-20 2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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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강원, 청주 집중유세
20일 오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강원도 원주시 중평길 국민은행 앞에서 유세를 갖고 청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20일 오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강원도 원주시 중평길 국민은행 앞에서 유세를 갖고 청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20일(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유세에서 강원도 무대접론이 등장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목) 오후 강원도와 청주를 돌며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를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 원주시 중평길 국민은행 앞에서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 국민통합, 강원도발전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낙후된 강원도는 “그동안 푸대접이 아니라 무대접이었지 않느냐”며 “제가 빨리 강원도의 힘이 되고 싶다! 강원도의 힘이 돼서 강원도를 확 바꿔 놓고 싶다”며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북한 핵 먼저 해결하고 평화로 강원도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하고 “평화가 바로 경제다. 강원도만이 가질 수 있는 기회다. 300만 강원도민시대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확실한 안보, 일자리 늘리고 경제 살리는 민생 대통령”을 강조하고 “당선되면 당장 일자리 만들 수 있는 10조원 추경예산부터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어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새 정부 첫 번째 국정과제로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원주를 헬스케어 국가산단으로 조성할 것, 원주-여주 간 철도, 복선으로 조기에 개통, 부정부패, 정경유착 일소”를 강조하고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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