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다”
  • 입력날짜 2017-04-20 2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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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국민이 이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일 오후 남대문시장에서 펼친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연합기자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일 오후 남대문시장에서 펼친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연합기자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0일 오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서 “더 좋은 정권 교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 유능한 지도자,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 20년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50대 젊은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청년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대기업 80% 수준으로 인상 ▲청와대 청년 수석실 신설 ▲여성가족부를 성 평등 여성부로 바꿔 성 평등 사회 실현 등을 약속하고 “경제 살리고 경기 살리는 대통령 되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한미동맹에 기반을 둔 강력한 자강 안보, 오직 국익에 기초한 당당한 외교”를 강조하고“ 강한 국방력과 실리 외교로 위기에 파도 넘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일자리 절벽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려면 융합혁명 기술 혁명을 이해하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강조하고 “전문가와 토론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유세를 이어간 안철수 후보는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50대 젊은 도전자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만들겠다”며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지시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이 다시 꿈꾸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개혁의 적임자, 통합의 적임자,
미래의 적임자,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후보임을 호소하고 “‘국민이 이긴다’”를 청중들과 함께 3창을 끝으로 남대문 유세를 마쳤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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