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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매년 음식 대접을 받고... 감사하다”
“매년 이맘때면 음식 대접을 받는다. 정말 감사하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 또순이네 식당에서 제45회 어머니날 기념 선유마을 어르신 경로잔치가 열렸다. 또순이네 식당 박옥순 대표는 5월 6일(토) 제45회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5월 6일(토) 또순이네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불고기와 음료 등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메뉴는 불고기, 잡채, 홍어무침, 떡 등 육찬과 함께 음식 대접을 받은 김수자(양평2동 한신아파트), 박종선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면 음식 대접을 받는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유마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주최한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처음에는 삼삼오오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500여분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히고 함께 힘을 보태준 양평2동 정병식 동장과 국경임 복지팀장, 박연정 주무관, 그리고 윤재봉 전 양평2동 동장, 김숙희 영등포구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재홍 양평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30여 년째 매년 거르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영등포구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 관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 청소년 쉼터 등에 희망과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의관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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