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훈고 제47회 교내체육대회 개최
장훈의 젊음들이여, 멋지고 활기차게 오늘을 즐겨라!
-장훈고 제47회 교내체육대회 개최 -축구 1학년 1반 우승!, 학년별 릴레이 3학년 1등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자리 잡고 있는 영등포구의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장훈고등학교는 19일(금) 오전 8시 30분 전교생, 교직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47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장인 윤종훈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인 제47회 체육대회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학생들에게 “오늘만큼은 무거운 책과 노트를 모두 내려놓고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푸른 5월의 하늘과 봄의 햇살을 느끼기 바란다”라며 장훈의 젊음을 마음껏 발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훈 교장은 이어서 “장훈의 젊음들이여! 기백과 열정과 함성으로 교정을 채우기 바라며 안전과 질서 속에 오늘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영등포구의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장훈고등학교는 매년 5월 중순쯤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자신 및 타인의 신체를 존중하면서 건전한 생활습관 대인 관계를 통하여 건강한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최고 명문 고등학교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장훈의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경기로 축구, 농구, 8000M 릴레이, 100M 달리기경기가 열리며 교사와 학부모가 출전하는 교사 축구대회, 황금알 바스켓 경기로 자웅을 겨뤄 1, 2, 3위와 우승, 준우승, 4위(8000M릴레이) 팀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축구경기에서는 1학년 1반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5반이 준우승, 2학년은 4반이 우승, 3반이 준우승, 3학년은 9반이 우승, 1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년별 릴레이 경기에서는 3학년이 1등, 1학년이 2등, 2학년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1907년 11월 사립 경성장훈학교를 설립하여 처음 문을 열었으며, ‘장훈(長薰)’이란 교명(校名)은 충남의 유학자 돈운 박준근(朴駿根) 선생이 지었다. 교명 ‘장훈’에는 “새 시대에 적응할 새 교육을 시행하여 한민족의 도의적 향훈을 장구하게 유지 발전시킨다”라는 정신이 영원히 향기롭게 빛나기를 염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임길섭 시민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