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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구청장 등 3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구립 영등포구 장애인 사낭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은 18일(목) 오후 영등포 아트홀에서 2017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등포구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재활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본행사, 3부 후원 품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금상 회장은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모든 생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봄날에 장애인들에게 재활 의지를 부각함으로써 그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제 19대 대통령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우리 장애인들도 꿈을 가질 수 있는 복지국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김금상 회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영등포구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이 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구립 영등포구 장애인 사낭나눔의집은 준비한 선물(라면)을 장애우 가족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주최 측은 이날 장애인을 위한 행사임을 고려해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회 의장과 김한중 국민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등의 축사는 모두 생략하고 내빈 소개와 단체 인사, 김금상 회장의 인사말로 갈무리했다. 행사를 마친 뒤 김한중 위원장이 본지에 보내온 축사에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을 축하하고 장애우를 위해 애쓰는 김금상 회장에게 감사하는 내용과 함께 ”장애우의 행복을 위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 37회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었으나 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으로 인해 18일 열린 영등포구 장애인어울림 한마당에는 지역장애인의 벗으로 장애우와 가족,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한중 국민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최웅식 서울시 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윤준용 구의원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현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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