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특집-영등포소방서 들여다보기]
  • 입력날짜 2017-05-23 14:49:19
    • 기사보내기 
-영등포소방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곁으로...
-영등포소방서, 1938년 경성소방서 영등포파출소 고쳐
-280건 화재진압, 2,541건의 구조출동
영등포소방서는 3과 1단(진압대․구조대) 4안전센터로, 올해 5월 현재 소방공무원은 276명, 소방차량 39대와 통신장비 469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2016년) 280건의 화재진압과 2,541건의 구조출동, 24,838건의 출동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렇듯 영등포 구민 곁에서 영등포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을 펼쳐온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9안전체험 투어’ 시행 및 ‘소방차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열린 청소년 119안전체험 투어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및 연기탈출 체험을 했다.

또한, 훈련장에서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체험과 소방차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방수 체험, 차고에서 다양한 소방차량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리고 여의도 수난구조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구조정에 승선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어린이날에는 국회 어린이 한마당에서는 소방차 종이접기 행사를 시행해 엄마․아빠와 함께 다양한 종이접기 체험을 시행했다.
 
한편 영등포소방서는 2일(화) 도봉구 방학동 구조구급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3개 분야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한국 소방서의 효시는 조선시대인 1426년(세종 8)에 방화업무를 담당했던 금화도감(禁火都監)으로 본다. 근대적인 소방서의 역사는 미군정기인 1947년에 50개의 소방서가 설치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화재 예방·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업무를 주로 관장한다.

영등포소방서는 현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 197에 있다. 현재의 영등포소방서는 1938년 경성소방서 영등포파출소 개소 후 1946년 5월 1일 영등포소방서로 고쳤다.

영등포구는 국회의사당, KBS방송사 등이 위치하여 정치·경제·언론의 메카로 서울 서남부의 최대거점 도시로 타임스퀘어를 핵으로 영등포중앙시장, 쪽방촌, 윤락가 등 소방안전상 취약한 구조로 영등포구 소방서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영등포구는 88도로, 국철, 지하철 1, 2, 5, 7, 9호선이 관통하고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관광레저 인구 밀집 지역이다.

>영등포소방서 발자취

▶연 혁
◇ 1938년 경성소방서 영등포파출소 개소
◇ 1946. 05. 01 영등포소방서 개서
◇ 1958. 11. 17 당산119안전센터 개소(근무환경 개선 : 2004.12.08)
◇ 1977. 12. 16 여의도119안전센터 개소(근무환경 개선 : 2003.8.23)
◇ 1984. 10. 25 대림119안전센터 개소(개축 : 2000.11.4)
◇ 1992. 04. 08. 신길119안전센터 개소(근무환경 개선 : 2002.09.18)
◇ 1996. 12. 05 영등포소방서 청사 개축(근무환경 개선 : 2002.7.27)
◇ 2015. 01. 01. 영등포소방서 조직개편(3과, 1단, 119안전센터 4개소)

주종훈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