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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4건의 안건 심의·의결
15일 오전 11시에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제200회 임시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19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3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상임위원회별 현장점검이 시행됐다.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김용범 의원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마숙란 의원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존엄사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박유규 의원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권영식·박유규 의원) 등 총 7건이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효행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이 다수 발의되었으며,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17일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행정위원회는 문래근린공원 지하벙커를 방문해 문래근린공원에 위치한 지하벙커에 대한 교육·홍보 자료, 전시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서 영등포동 쪽방촌을 방문해 관리 및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쪽방촌 거주자 건강관리를 위해 시·구 관계자 간 업무 공유를 자세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건설위원회는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상과 영등포역 주변의 노숙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계자에게 “노점상으로 인해 주민 통행불편 및 거리 미관이 심각하게 훼손되므로 규모 축소 및 철거 방안을 검토하고, 거리 노숙인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숙인 상담과 시설입소 안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처리된 조례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철저히 하기 바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 가정의 달 5월을 뜻깊게 보내시고 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오는 6월 15일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제1차 정례회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열리며 국별 업무보고, 2016년도 결산안 심사, 조례안 등의 심사와 구정질문이 시행된다.
박재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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