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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작가와 함께 내 모습 찾기, 자화상 그리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6월 9일(금), 오전 10시~12시,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작가 윤석남 작가와 함께 내 모습을 찾고 자화상을 그려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성평등도서관「여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새로운 삶을 꿈꾸는 여성, 그림을 좋아하는 여성 등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윤석남 작가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던 평범한 전업 주부에서 40세의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어머니, 여성의 역사 등 수많은 이 시대 여성들의 모습을 그리며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주요 작가가 된 인물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윤석남 작가와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후배 여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이어서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다 함께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각자의 자화상은 성평등도서관 안에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 다 함께 모아 전시된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내 삶을 찾고 싶은 여성들에게 40세에 뒤늦게 화가의 꿈을 이룬 작가의 이야기는 많은 용기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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