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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통해 화합 다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마을의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 스스로가 찾아내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으로써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마을계획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을 위해 함께 동(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10일(토) 여의도복지관 및 자매(앙카라)공원에서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여의동 마을총회는 모바일투표, 사전투표 및 총회 당일 주민투표를 통한 최종 마을계획 선정과 함께 미술전시회, 주민바자회 및 체험․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문래동은 같은 날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문래공원에서 마을총회(축제의 날)를 개최하며 온라인 투표, 찾아가는 사전투표 그리고 당일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선정하며 어린이 사생대회, 마을사진전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주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양평2동은 17일(토)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을총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원탁토론회와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결정하고 주민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운영 등으로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각 동 주민들이 일정에 따라 마을총회를 열고 마을계획사업 추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면 그중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제는 토론과 절차를 통해 마을계획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동별로 열리는 마을총회는 마을계획 선정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자리로서 먹거리,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마을의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마을계획 사업을 통해 영등포 구민의 자치력이 한층 강화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민·관 협약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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