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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운영방안과 인사청문회 기준 논의 불발 -주호영, “김상조, 강경화 의혹 있어 국회에서 임명절차를 밟으면 안 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한 것에 반발하며 정례회동 불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여·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열렸다.
5일 오전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여·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열렸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사진 왼쪽부터) ©영등포시대
정세균 국회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례회동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회동에 불참을 표시해와 간곡하게 참석을 부탁했다”며 “좀 더 시간 필요하다는 자유한국당 입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우택 원내대표가 참석하면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운영방안과 인사청문회 기준을 논의하려고 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와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단순히 국민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현안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논의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여러 가지 의혹이 있어 국회에서 임명절차를 밟으면 안 된다. 인사청문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해 외부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검증하자”고 제안하고 “여당은 인사청문회를 받는 정부를 도와야 하고 한국당은 강경하니 중립적인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이 소위를 맡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며 중제 안을 제시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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