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최
  • 입력날짜 2017-06-18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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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시, 공연,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2건 선보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문래예술공장이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 2017>를 오는 24일(토)부터 문래예술공장 및 문래창작촌 인근 지역 문화공간 8곳 및 해외 2곳에서 12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고헌, 김서량, 김지원, 김진, 노정주, 박지나, 송기연, 위영일, 이산, 장맑은, 정호윤, 조병희, 최무규, 최은혜, 추유선 등 개인작가와 Imagesoundbakery, Space XX, 문래당, 뮤온 예술공간, 손현선과 최병석, 이정훈과 노갈, 재미공작소 등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7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창작 부문 외에 국제교류 부문을 신설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네덜란드 등 6개국 2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4건의 국제교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해외 2곳에서 전시와 공연이 동시에 진행한다.

전시, 공연, 영화, 출판 등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 22건을 선보이는 <미트(MEET) 2017>은 문래예술공장과 문래창작촌 일대 문화공간 8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미트(MEET)>(Mullae Emerging&EnergeTic)는 자생적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 내 예술가와 단체들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발굴, 지원하며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부문 18건과, 부문 4건 등 총 22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15건, 공연 4건, 영화 1건, 서적발간 1건, 국제교류 리서치 1건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미트(MEET)>는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잠재된 재능과 감각을 집중 조명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라며 “이번 <미트(MEET) 2017)>은 문래창작촌 예술가만의 지역 정체성이 살아 있는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직접 확인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트(MEET)>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문래예술공장 네이버카페(cafe.naver.com/mullaeartspace),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llaeartspace)을 확인하면 된다.

전규님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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