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입력날짜 2017-06-27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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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동안 올바른 정책 방향과 비전 제시할 것“
영등포시대는 제39호부터 영등포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구·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나의 의정 일기’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44호)에는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제7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그간 의정활동 성과는?
우리 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교육환경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당산2동 어린이집 신설과 경로당 환경개선 등으로 맞벌이 주부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범죄예방과 거리 및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의회 내에서의 의정활동을 소개한다면?
먼저 회기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고가 하부 긴급 구호용 주택 건립 반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 ▲양평유수지 환기구 및 배연구 설치 관련 주민 요구사항 해결 ▲당산동 조선선재 부지 물류센터 건립 허가 취소 촉구 등 불합리한 행정이나 구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지역 내 현안 사항에 대하여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제198회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현안 해결 및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끌어냄으로써 구민의 복지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1년 동안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금 사용에 대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를 이끄는 데 어려운 점은?
지난해 탄핵정국에 이어 올해 장미 대선을 치르며 민심은 갈라지고 진영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그러나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당이 다른 것은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민으로부터 선출된 선출직은 주민의 뜻을 받들고 대변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의원은 구민의 대변자이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이웃이기 때문에 의원들 모두 본분으로 돌아가 자신의 지역을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희 17명 의원 모두는 특정 ‘당’이 아닌 ‘영등포구’의 의원이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가렵고 불편한 일에는 열 일 제쳐 놓고 가장 우선시하여 적극적으로 처리하고자 나서겠다.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의회 운영방안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우리 의원들이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각종 세미나와 의원연구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영등포구 현안 사항과 관련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등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여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집행부의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구정의 동반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아울러 의회에서 심의․ 의결하는 주요 사항들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구민의 의견을 듣고 대변하여 구민이 바라는 행복한 영등포,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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