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소통&공감 행복캠프 추진
  • 입력날짜 2017-07-01 22: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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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자원봉사자, 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 보고·듣고·배우는 평생학습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 시즌2”를 2박 3일간 제주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복캠프는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및 사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기획·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발달장애인과 남부교육지원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복캠프는 직업재활시설 견학 및 다양한 조별 과제를 통한 직업탐색, 절물휴양림, 천지연폭포 등 생태체험, 플레이 케이팝 뮤지엄 등 문화체험까지 발달장애인들이 보고, 듣고, 배우는 오감만족 여행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특히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조별활동을 함께 하며,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통해 평생학습시대에 있어 서울시교육청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놀이위주 캠프가 아닌 직업교육과 문화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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