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단횡단으로 비롯된 교통사고 막는다!
  • 입력날짜 2017-07-10 20:25:09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 신길로 구간 1,400m에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평소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신길동과 대림동을 잇는 신길로 일대에 보행자 방호 울타리가 설치되어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교통 특별정책의 일환으로 신길로 일대에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대규모로 설치해 보행안전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길동과 대림동을 잇는 신길로는 아파트, 초등학교, 대형병원 등의 주요 소재지로 무단횡단으로 비롯된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 안전에 대한 민원이 잦았던 지역이다.

이번에 신길로 구간에 설치된 방호울타리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고 인도를 침범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구간은 신길로 약 3,000m 구간 중 1,400m 구간 차도와 보도 사이로 서울시 보조금 2억 5천만 원이 투입, 지난 6월 말 공사를 완료했으며 방호울타리는 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을 선정해 기존 시설과 조화를 이루고 가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