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남부 독서토론캠프」를 7월 22일(토)에 파주출판도시에서 시행한다.

이 독서토론캠프는 ▲서울형 토론 모형 학교현장 안착 및 배려와 소통의 민주시민 육성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사 결정 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 신장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토론 문화의 장 경험 제공 ▲우리교육지원청 특색을 반영한 캠프 운영으로 독서 및 토론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의사결정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행사다.

학생들은「읽고, 질문하고, 토론하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서 연계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하여 미리 읽고 온 ‘마법의 설탕 두 조각’에 대해 개인별로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 보고, 개인질문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모둠별 질문을 정리하고, 모둠별 질문 소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전체 토론주제를 정해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출판도시 책방을 탐방하는 ‘책마을 따라 산책’, 출판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출판산업 체험’, 나만의 독서노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패브릭 양장책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시키고 통합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독서토론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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