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5, 12구역 공사장 인근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추가설치
영등포구 관내 재개발공사장과 인접한 대영초등학교와 대방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대영초등학교와 대방초등학교는 주변 신길5, 12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공사장을 지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대영초등학교와 대방초등학교는 주변 신길5, 12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의 안전한 등하굣길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21일(금) 오전 밝혔다. 개선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영초등학교 주변 신길로29길 260m 구간 및 대방초등학교 주변 신풍로 17길 135m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지정 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과속방지시설, 교통안전표시, 노면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대영초등학교에는 신길12구역 모델하우스 앞에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 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 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신호기, 안전표지 등 도로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으며 보호구역 안에서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에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으며 운행속도를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향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미희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