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빈 2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13일(목) 오후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등포문화원 18주년 기념행사에는 한천희 문화원장과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 부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공연과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공로패, 김정태, 김춘수, 유광상, 최웅식 시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한 이 날 김창숙(문화원 이사), 김태수(예술총연합회 이사장), 박수경(운영위원), 유경자, 이영애(주부취타대) 씨가 영등포구청장 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영등포구의회 의장상에 김광표(운영위원), 최항식(아버지 합창단), 이숙희(문화봉사단), 임옥남(주부취타대) 씨가 수상했으며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상, 문화원장 문화발전공로상 등 총 32명이 영등포문화원 18주년 기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의장은 한목소리로 영등포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영등포가 문화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문화원은 1999년 8월 7일 개원해 지역의 향토문화를 발굴하고, 구민이 선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와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영등포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지상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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