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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장, “모든 의원이 최선을 다해 작업을 도왔다!” -김길자 행정위원장, “수해 피해 심각한 상황이다” 24일 정부의 수해 피해 현장조사단이 충청북도를 방문해 본격적인 피해 정밀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등 17명의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수해현장을 찾은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수재의연금 일백만원을 전달하고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피해주민과 본격적인 복구활동을 벌였다. 구의원과 관계자의 피해복구 작업은 인근 포도밭에서 흘러내려 축사에 쌓인 진흙을 걷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배수로 복구, 진흙과 분뇨로 뒤덮인 유치원의 생태학습장 청소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시설을 복구했다. 이용주 의장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모든 의원이 최선을 다해 작업을 도왔다. 복구 작업이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청주시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 뉴스로 보고 들은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고 밝히고 “청주시민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주민의 참담한 심정을 전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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