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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산책로, 주민 쉼터, 연못 등 사계절 변화 담는다! 그동안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성능테스트 도로로 주로 이용되면서 소음, 매연을 발생시켜 주민민원이 잦았던 영등포구 선유로43나길 일대가 걷고 싶은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양평동 거성파스텔아파트 옆(선유로43나길 일대)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를 활용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유로43나길 일대는 2016년 7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후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이 일대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및 주민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
월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 초에 공사를 시작, 11월 말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인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위해 영등포구는 올해 사업비로 17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추진과정에 있어 주민협업체를 구성하여 설계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심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와의 조화를 반영한 자연 친화적인 6,000㎡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산책로를 조성하고, 녹지공간 사이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전통정자, 운동마당,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녹지공간 조성 후에는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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