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발대식 열려
  • 입력날짜 2017-08-17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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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회 의장 참석
16일 오후 5시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에서 대림중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대림중앙시장에 3년간 총 18억원을 투자하여 특색 있는 중국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시장시설을 개선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강복희, 박정자, 유승용, 마숙란 구의원과 시장 상인, 주민 등 300여명의 참석했으며 사전 공연, 발대식, 현장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대림중앙시장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용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속 차이나타운인 대림동의 특성을 잘 살려서 대림중앙시장이 영등포 관광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쾌적한 환경 구축, 홍보강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명실공히 서울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임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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