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으로 즐기는 골프, 가족 파크골프 교실 신청하세요!
  • 입력날짜 2017-08-25 0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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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클럽 1개, 볼 1개,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9월 9일(토)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가족 파크골프 교실 운영
잠실파크골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딸 3대가 어우러져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된다.

서울시는 2016년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2016년의 경우 신청자는 659명이었으며, 4회에 걸쳐 300명이 파크골프 교실을 체험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횟수를 확대하여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1회 18가족(18개조), 72명씩 총 7회(504명)로 운영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이라도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 후 13:00부터 2팀(9개조/1팀)으로 편성되어 9홀을 라운딩하며 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여가족 선정은 8월 28일(월)부터 9월 3일(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접수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상 2인 이상으로 자녀를 포함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의 약 1/54에 불과한 3~4천 평 내외의 면적에 홀을 만들고 클럽 1개, 볼 1개,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천연잔디를 밟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따스한 햇살 아래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 골프와 비슷하지만 파크골프는 Park와 Golf를 합성한 용어이며,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은 물론, 공원의 이용률을 높인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스포츠이다.

김미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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