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의 모든 아빠에게 바치는 작품
  • 입력날짜 2017-08-29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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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컬, 아빠의 4중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6차례 공연
창작뮤지컬 ‘비지트’, ‘언틸더데이’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희원극단의 세 번째 창작뮤직컬 ‘아빠의 4중주’가 탄탄해진 내용과 화려한 배역으로 대학로에 돌아왔다.

뮤지컬 아빠의 4중주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6차례(오후 3시, 7시)에 걸쳐 대학로 엘림홀 무대에 오른다.

아빠의 4중주는 가정의 생계를 위해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로 고생하시는 모든 아버지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딸만 바라보며 사는 아버지에게 퉁명스럽고 쌀쌀맞게 대하는 딸 채린이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버지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고....

아빠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은 딸 채린은 아버지의 몸속으로 들어가 몸속의 장기들과 만나게 된다. 아빠의 4중주는 몸속의 내장기관들을 코믹한 캐릭터로 표현하여 극적 재미를 더하는 한편 그곳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첫 주연을 맡은 뮤지컬 배우 아빠 역 김도하의 감동적인 연기와 기성배우 김나윤, 박정권, 곽유림, 신연우, 송영미, 서혜주 등의 노련한 연기, 그리고 신예배우 정우혁, 김요한 등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한다.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음성과 앙상블 등의 아름다운 화성으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극 중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신을 위하여 퍼니밴드 트럼펫 아티스트 김정현과 함께 극 중 배우들이 기타 연주를 직접 하여 감동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서춘심 공감기자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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