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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특별위원회 위원,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
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9월 6일(수)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전철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윤희 의원, 이혜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강성언, 김기대, 김상훈, 김제리, 김진철, 박호근, 이승로, 장흥순, 우미경, 이상묵, 김영환, 이숙자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전철수 시의원이 8월 ‘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구성·운영되게 되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철수 의원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고 “내수 경기의 침체와 과도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창업하는 소상공인의 60%가 첫해에 폐업하는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고 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소상공인은 주로 노동집약적 분야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대기업과 비교하면 고용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이 고용의 증대와 국민 소득의 증가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철수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가 주도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임종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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