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개최
  • 입력날짜 2017-09-17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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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용품 판매, 전통놀이·체험행사 등 마련
-19일~29일까지 대림중앙시장 등 2곳 최대 30% 할인 등 ‘전통시장 이벤트’도 진행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제사용품 및 전통시장의 대표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장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에서는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건어물, 정육 ▲영일시장의 채소 ▲영등포청과시장의 과일 ▲사러가시장, 대신시장의 의류 ▲남서울상가의 완구 ▲제일상가의 이불 ▲신풍시장의 조기, 오곡밥, 나물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 노느매기, 뻥사랑, 꿈더하기 협동조합, 꽃할매네 찬 등 지역 내 마을기업의 양질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주민참여행사 ▲부침개, 호떡, 꽈배기 등 먹 거리부스 ▲엄마 손 마사지, 추억의 뽑기판 등 이벤트 및 다양한 민속행사가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반길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대림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2곳에서는 19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과일 등 제사용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림중앙시장(9.19~22)은 10~20% 상품할인, 떡만들기 체험과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대상 비타민 키트를, ▲청과물 도매시장인 영등포 청과시장(9.29)은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가계부담은 덜고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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