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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구청장 민원실장 함께 나선 장보기, 민원도 함께 들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영등포을 국회의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영주 장관은 29일 오후 민주당 소속 시·구 의원, 주부 당원들과 함께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점포를 일일이 들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부분의 상인은 김영주 장관을 반갑게 맞이했으나 일부 상인들은 불만을 토로하며 격한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날 김영주 장관의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찾았다. 이 역시 대부분 상인들은 “두 분이 함께 장 보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 “장관님 축하드린다”,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상인들은 “도움도 안 되고 복잡하기만 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김영주 장관과 조길형 구청장의 영등포전통시장 장보기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동행한 가운데 많은 점포에서 물건을 사는 한편 상인들의 민원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욱 영등포구청 민원실장은 한 상인이 보안등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자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확인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불편을 해소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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