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 스마트 메디컬 특구' 공청회 개최
  • 입력날짜 2017-10-25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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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
영등포구는 17일(화) 구청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의료특구 지정 관련 공청회를 열고 의료특구 지정에 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특구의 명칭, 위치, 면적 등 기본개요, 의료특구 관련 산업 (의료관광) 현황 및 특구 지정의 타당성, 의료특구 특화사업자 및 특화사업 내용 등에 대한보고 (신봉근 박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주요 의견을 살펴보면 조길형 구청장은 “구의회에서는 신중한 검토 바란다”고 밝히고 “소중한 의견을 모두 담아 특구 계획에 반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여 특구의 지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재원 계획의 산출 근거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실행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기판 영등포 구의회 부의장은 “적용 가능한 규제특례 사항 및 관계 법령 등을 잘 검토하여 특구 계획에 반영하기 바란다”고 밝혔고 강복희 구의원은 “궁극적으론 영등포구의 발전을 향해가는 구민 중심의 가치를 특화사업자 모두와 지속해서 공유하며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행정국장, 도시국장, 보건소장, 도시재생 과장, 의약과장,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재진, 강복희, 윤준용, 박정자, 박유규, 유승용, 마숙란 의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계피부과의원, 김안과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명지춘혜재활병원, 의료법인 성애병원,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CM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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