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회원 치매 무료검진도 시행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1스포츠센터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신길5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식품나눔의 날&이동푸드마켓 행사에 참여중이다.

식품나눔의 날&이동푸드마켓 행사는 10월 16일~11월3일까지 진행되며, 구민은 자유롭게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1층 고객만족센터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가능품목은 장기관 보관가능 식품(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조미료 등), 생활용품(치약, 칫솔, 비누, 세제, 양말 등)이다.

기부된 물품은 동주민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수합, 푸드마켓으로 전달하여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구민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참여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핵심가치, 실천과제 중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주동하고 참여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기부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제1스포츠센터는 10월 20일(금) 만60세 이상의 제1스포츠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및 자가 검사를 무료로 시행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노인의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 간이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란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문답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해당 검사결과를 참고해 전문가의 치매 진단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시행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때를 놓치거나 의료비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미흡하지만 공단 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여 우리 회원여러분들의 건강과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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