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직원과 사노피 파스퇴르(주)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참여 서울시가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31일(화) 영등포보현의집 300명, 따스한채움터(서울역) 1,000명,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300명 등 세 곳에서 총 1,600명에 대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특히 서울역(따스한채움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예방접종에는 서울시 직원들과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를 비롯한 사노피 파스퇴르(주)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서울시와 협약(2012.5.4.) 후 매년 1억원 상당 백신 지원(누적 약 5억원)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7,642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지난 11일(수)부터 시작된 독감 예방접종은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1월 12일(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양평쉼터 등 9개 장소에서 권역별로 총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활동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주),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시립 8개 병원 연합팀),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따스한채움터(노숙인 무료급식장),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의 기업 및 단체(시설)가 참여하고 있다. 백신 후원은 사노피 파스퇴르(주), 접종시술은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의사, 간호사 등 85명), 안내 및 접수 등 행정지원은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따스한채움터,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방상담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와 사노피 파스퇴르(주) 등 관련 단체들은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에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활동을 펼쳤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사노피 파스퇴르(주)의 지속적인 백신지원과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관련 단체(시설)의 독감 예방접종 봉사활동은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귀님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