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귀국
  • 입력날짜 2017-10-31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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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193건, 계약 108건으로 약 84억3천8백만 원 성사
-관내 중소기업에 희망과 활력 불어넣어 줘!
10월 22일(일) 동남아시아로 출국했던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23명이 5박 7일의 일정을 마치고 28일(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구매자와의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과 시장조사, 우수기업 등을 방문하여 193건의 상담을 시행하였으며 이 중 108건을 성사시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관내 중소기업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구매자 상담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구매자 상담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상담실적과 계약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담 총 193건(20,975천$, 약 251억7천만 원)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07건(7,892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86건(13,083천$)이며 계약실적은 108건(7,032천$, 약 84억3천8백만 원)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68건, 4,674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0건(2,358천$)에 이른다.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관계자는 “상담인기 품목은 화장품과 주방용품이었다”고 전하고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영등포구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영등포구는 2005년 브라질, 칠레, 멕시코를 시작으로 12년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조사, 구매자 알선, 현지 상담소 임차와 부대비용 지원, 통역 서비스,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선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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