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일 오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롯데백화점에 래핑 포스터를 제작하여 펼친 홍보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소방정책 홍보 이미지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모든 일반주택에 소화기는 층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각 구획된 실마다 1대씩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소방정책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복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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