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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매년 2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영등포구의회 ‘2017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가 9일과 10일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2017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는 9일 오후 4시 선유지역아동센터 학생과 관계자 27명과 10일 오전 10시 영신초등학교(신길1동) 5학년 학생 23명이 영등포구 본회의장을 찾아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같게 회의를 진행했다.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 표결과 의결 등의 순서로 모의회의를 진행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정한 교내 문제 등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이 모의회의에 상정한 안건은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은 “영등포구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강화”,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강조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건설과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구민의 곁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구의회 문턱을 낮추기 위해 회의실을 개방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온 영등포구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강옥순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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