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장애경제인, 유공자 등 정부포상 36점 시상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수)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경인로)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전국장애경제인대’를 “끝없는 도전, 힘찬 내일”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오프닝공연 및 시상식, 장애인기업 전시부스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장애경제인의 정부포상과 장애인창업경진대회 우수자 시상을 통한 장애인 창업 및 경제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관계기관 단체장, 장애경제인,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 보건복지부, 특허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영기 지회장의 개회사, 백규현 이사장의 경과보고, 중소벤처기업부 김병근 실장의 축사, 장애경제인 및 유공자 시상식, 장애인기업 우수사례 및 응원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5명의 모범 장애경제인 및 장애경제인 지원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3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17명), 특허청장의 표창(5명)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 장애인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예비창업자 장병훈 씨가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대상을 차지해 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명(각 500만 원), 우수상 3명(각 300만 원), 장려상 5명(각 100만 원)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전국장애경제인대’ 행사장 입구에 표창 업체의 제품전시관 및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트러스부스를 운영하여, 장애인기업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춘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