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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방동여성플라자에서 수도권지역 여성간부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조직내 여성대표성을 높이는데 앞장서자”주제로 ‘제13기 여성노동교실’을 열었다.
이번 여성노동교실은 여성간부 및 여성조합원들의 노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여성간부의 전문성제고와 역량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설인숙 한국노총 비상임여성담당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06년에 여성할당제 30%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여성은 비상임이고 여성대의원은 94명(14%)으로 열악한 상황이다”며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함께 하고 각자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조직내 여성대표성을 높이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교육은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교수 권김현영 여성학자 등의 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조별토론을 갖고 연대를 강화했다.
이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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