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경제기업인, 영등포구 투어에 나서!
  • 입력날짜 2017-11-17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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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회장 “이런 시설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16일 오후 영등포구 관내 경제기업인(영등포구 상공회) 40여 명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영등포구의 철저한 사업지원과 기업인들이 스스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선 영등포구 구정투어가 그것.
16일 오후 영등포구 관내 경제기업인(영등포구 상공회) 40여 명이 영등포구 구정투어를 마치고 자원순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16일 오후 영등포구 관내 경제기업인(영등포구 상공회) 40여 명이 영등포구 구정투어를 마치고 자원순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경제인 40여 명은 16일 오후 1시 40분 영등포구청 도시안전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양평유수지→경부 제3주차장→여의도복지센터→도심권 도시재생홍보관 거쳐 마지막으로 자원순환센터를 돌아봤다,
조길형 구청장(오른쪽 사진)은 이날 마지막 코스인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한 경제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영등포구 경제인들이 둘러본 시설에 대해 조성된 시기와 경위,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조길형 청장은 “양평유수지에 배드민턴장과 크라이밍(인공암벽)조성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소개하고 “크라이밍은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길형 청장은 이어 “현장행정과 안전한 영등포”를 강조하고 경제인들에게 “영등포구를 제대로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수 영등포구 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 사진)은 “영등포에 50여 년을 살았지만 이런 시설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발전된 영등포구를 주위에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회장은 이어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기업인은 비싼 수업료를 내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한 후 진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신도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영수 회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14년째 한영전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명예대사를 맡고 있다.

박재선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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