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15번째 자치구 영등포 순회
  • 입력날짜 2017-12-14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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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비진학 청소년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등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 방문을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박강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등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 방문을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박강열 기자
“영등포청소년유스스퀘어는 영등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또 끼를 발산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목) 오후 15번째 자치구 순회 현장으로 영등포구 주요 정책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아래 시장)은 먼저 2016년 개소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영등포로 64길 15)’를 찾아 울림관, 소통관에 있는 청소년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더하기 학교 등의 시설을 돌아보고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현황을 청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유승용, 허홍석 구의원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강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유승용, 허홍석 구의원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강열 기자
유스스케어를 총괄하고 있는 이홍재 관장의 진행으로 시설장소 소개, 유스스퀘어 시설현황, 꿈더하기 지원 사업 보고 시설 방문 순으로 진행된 이날 박원순 시장은 관계자의 현안 보고를 들으면 즉석에서 궁금한 점을 묻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의 비진학 청소년들에 대해 보고가 이어지자 박원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진학 은둔형 청소년의 실태를 전부 파악한 후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의 유스스퀘어 방문현장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유승용, 허홍석 구의원과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는 옛 안기부 유관시설 건물 역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학업중단, 학업 부적응, 비진학 청소년,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해야 하는 18세 미만 학령기 아동,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무이의 청소년 복합 공간이다.

박원순 시장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 방문에 이어 문래동 공공공지, 대림3유수지, 舊 방송통신대 남부학습센터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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