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833명 인증서, 31명 표창 수상
김찬숙 센터장 “자원봉사는 아름다운 재능 나눔이다”

“자원봉사자님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영등포구는 더 따뜻합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13(수)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2‘017년 영등포구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500여명이 함께 축하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1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20명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표창, 11명이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833명의 자원봉사자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수탁하고 있는 유봉식(원진청소년사랑나눔)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자원봉사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 주위로부터 추천받은 박유미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조길형 구청장이 대신 전수했다.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장은 22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서 시간과 재능을 나눠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새해에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찬숙 센터장은 “매년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전후하여 전국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념하는 날이다”고 소개하고 “자원봉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보수로 활동하는 아름다운 재능 나눔이다”며 “자원봉사 활동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찬숙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누구나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자원봉사활 동을 펼치면 자동으로 봉사시간이 입력되어 어디서든 봉사활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출력까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춘심 공감기자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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