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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사장,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것” 관계자, “빠른 안정과 더불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도시주택공사의 빠른 안정과 더불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도시주택공사 근무자가 29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힌 신임사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김세용(53세) [現]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김세용 신임사장은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과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엔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다. 또한, 저탄소 도시계획시스템 개발, 주거복지모델 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 연구 등에 대해서도 지속으로 추진해 왔다. 서울시(박원순 시장)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도시계획전문가 김세용 [現]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9(금) 오전 밝혔다. ‘김세용’ 신임 사장은 21일(목)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 및 정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검증받았으며, 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정책이해능력, 비전제시, 인력관리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27일(수) 서울시에 보냈다. 서울시는 “김 교수의 다양한 도시계획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및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기대를 비췄다. 서울시도시주택공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임사장의 매끄럽지 못한 퇴진”을 지적하고 신임 사장에 대해 “건축공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업무파악이 빨리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도시주택공사의 빠른 안정과 더불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신임 사장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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