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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이천여명 찾아 해돋이 감상과 함께 저마다 소원 빌어 -조길형 구청장, “영등포구가 서남권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증명 할 터!” -이용주 의장,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7 정유년이 가고,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빌딩사이로 2018년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선유도공원에서 촬영) ⓒ영등포시대
2018년 1월 1일(일) 무술년 새해 첫날, 첫해를 보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 위해 이천여명의 시민들이 선유도공원(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을 찾았다.
서남권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은 선유도공원에는 1일(월) 이른 시각부터 연인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서울의 새해 일출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었다. 선유도 공원을 찾은 이천여명의 시민들은 건물 사이로 첫해가 솟아오르자 함성을 지르거나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 채 다소곳이 소원을 비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길자 구의회 행정위원장, 윤준용 구의원 등이 선유도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자원봉사에 나선 구민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1일 아침 선유도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새해 해맞이를 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018년 희망찬 무술년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한다”며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히고 “영등포구가 서남권의 중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원봉사에 나선 구민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다. 황금 개띠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함께 더욱더 힘찬 미래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오늘 2018년, 새로운 해가 열렸다”고 강조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함께하며 지켜봐 주는 구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준용 구의원은 “2017년에 있었던 좋지 않은 기억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오늘 아침 떠오른 새로운 태양처럼 모두 새로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영등포 발전과 지역구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민안전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친 양평2동 선유마을축제추진단원 ⓒ영등포시대
시민의 안전질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양평2동 임헌호씨는 “가족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빌었다”며 “더불어 주위에 있는 모든 분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평2동 선유마을문화축제 추진단이 운영한 소원풍선 부스 ⓒ영등포시대
한편 양평2동 선유마을문화축제 추진단은 소원풍선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소원을 적을 수 있는 풍선을 제공하고 따듯한 차를 대접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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