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중초 다목적체육관 4층 규모로 3년 만에 개관
  • 입력날짜 2018-01-02 09:47:37
    • 기사보내기 
김정태 시의원,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업 추진”
3년 만에 개관한 영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빛새온관’ 개관식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정태 시의원(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정태 의원실
3년 만에 개관한 영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빛새온관’ 개관식에 참석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정태 시의원(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정태 의원실
영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인 ‘빛새온관’이 3년 만에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은 ‘빛새온관’은 ‘당산늘푸른관’으로 명명된 4층 규모로 연면적 2,090㎡의 다목적체육관은 1층에는 학부모실과 보일러실, 2층은 시청각실과 방과후 특별교실 4개, 평생교육실이 각각 들어섰고, 3층과 4층은 체육관과 체육관 캣워크. 탈의실로 구성됐다.

영중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이 사업비 35억5천여만원을 확보하여 공사가 시작된지 만3년 만에 완공됐다.

지난 12월 12일 열린 영중초 빛새온관 개관식에는 사업유치자인 김정태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길형 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김용수 교육장, 고광덕 교장 등 학부모,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중초 다목적체육관은 김정태 위원장이 2015년 교육청 예산으로 신축설계비 1억6천만원 유치로 시작되었다. 이어 2016년도와 2017년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확보한 23억4천500만원, 학교용지 부담금 12억원 등 35억4천500만원을 투입하여 체육관과 시청각교실 등 복합건물로 건설되었다.

김 위원장은 개관식에서“변변한 강당 하나 없이 입학식과 졸업식을 추운 운동장에서 좁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아버지의 마음으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 취지를 밝히고,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다목적체육관 1층에 위치하게 될 학생식당 설계비 3천만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생식당은 889㎡ 규모로 총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하여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재선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