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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 4개 등 13개 점포 크고 작은 피해당해
“영일시장 과일가게에서 불꽃이 보입니다”
27일(토) 오전 11시 15분 영등포소방서에 “영일시장 과일가게에서 불꽃이 보인다”며 화재발생신고가 접수되었다. 영등포소방서는 화재신고 접수 3분 뒤인 11시 18분 현장에 도착해 1시간 45분 만에 완진(큰불)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4개의 점포가 전소되었으며 반소 5개, 부분 소 4개 등 13개의 점포가 크고 작은 피해를 당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 경찰, 한전,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17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힘을 보태거나 현장을 지켜봤다.
영등포소방서 정정의 소방장은 29일(월)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일 지속하는 한파로 인해 빈번히 대형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평소보다 더 많이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 소방장은 이어 “27일 영일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며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훈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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