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영일시장 합동 화재감식 시행
  • 입력날짜 2018-01-30 1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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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지점은 채소가게 실내로 밝혀져, 원인은 파악 중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9일(월) 오전 11시 영등포구 문래동 영일시장에서 27일 발생한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화재감식을 시행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진행된 합동 감식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과 소방서 화재조사 3개 팀(구로·동작·양천)과, 서울지방경찰청, 영등포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가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30일 오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발화지점은 채소가게 1층 실내로 밝혀졌다”며 “그러나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합동 화재 감식에 참가했던 오경근 화재조사관은 “모든 화재는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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