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시민연대(준), 창립식 개최
  • 입력날짜 2018-01-19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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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시민들과 함께 큰 꿈을 계획하고 만들어 갈 것”
영등포구에 시민단체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준비모임을 구성하여 총 6차례의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출범을 준비해온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아래 영등포시민연대)가 18일 공식출범했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가 18일 공식출범했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가 18일 공식출범했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
 
이날 당산동에 위치한 에이블허브 4층 디딤에서 창립식을 하고 공식출범한 영등포시민연대는 영등포에 일터와 삶터를 가진 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사회참여와 자치의 공동체다.

1부, 2부 순으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회칙제정 후 영등포시민연대(준)의 대표로 선출된 배기남 대표 취임과 함께 사업계획·조직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정 모니터링, 지역사회 조사, 선거 및 언론대응 ▲영등포 적폐청산 00대 과제 도출 및 촛불시대 선포, ▲지역 구민들과 함께 만드는 정치토론 참여의 장 형성 ▲소식지 제작 및 배포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 영등포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이다.

배기남 영등포시민연대(준) 대표는 “이번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준비위원회 창립을 시작으로 탄탄하고 에너지 넘치는 본 단체 건설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영등포 시민들과 함께 더욱 다양하게 큰 꿈을 계획하고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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