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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완화 기반 조성 준비해야!” 민주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 회의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평창올림픽 이후 본격적인 남북 대화와 한반도 긴장 완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준비를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관계자들이 “평창은 평화다”, “평창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등포시대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 사진)는 “우리 정부가 UN 대북 제재위원회에 요청했던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 면제 문제가 안보리 15개국 이사국 전체의 적극적 찬성으로 오늘 새벽에 최종 승인됐다”며 거듭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오늘부터 시작될 17일간의 열정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번영과 세계 평화의 새 장을 열 이정표로 기록되길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평창은 평화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치권의 공방과 갈등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활짝 열릴 올림픽 외교의 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창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완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준비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지금 70억 세계인의 이목이 다시 우리나라에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평창올림픽이 30년 만에 우리 대한민국에서 열린다”고 강조하고 “북한 선수단을 포함한 대표단의 참가는 이번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크나큰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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