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어린이놀이터’ 놀이사진 전시
  • 입력날짜 2018-02-23 0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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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감성적으로 전달
자유롭게 노는 아이와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해 놀이터에서 맘껏 뛰며 행복해하는 놀이의 큰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2월 27일(화)부터 3월 12일(월)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창의어린이놀이터 놀이사진 공모선정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금) 오전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창의어린이놀이터 꿈틀 놀이사진 공모’에서 선정된 40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가족의 모습으로 구성했다.

2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모래놀이, 자연놀이, 가족사진 등 창의어린놀이터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며, 둘째 섹션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소개와 놀이의 의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창의어린이놀이터’란 시설물 위주의 낡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탈바꿈 시켜 어린이놀이터의 새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놀이터이다.

이번 놀이사진에서 흥미로운 것은 모래나 물, 낙엽, 밧줄처럼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풍부한 촉감을 제공하는 재료가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상당히 자극하여 다양한 놀이기회를 발달시킨다는 것이다. 사진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놀이재료가 아이의 놀이 아이디어를 유발하게하고 창의적인 놀이로 확대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선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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